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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증상 확진 후 백신 꼭 맞아야 되는걸까?"



나는 코로나 확진을 받았고, 항체가 있는지 없는 지는 모른다. 그리고 나는 무증상자이며, 내 몸으로 봤을때 코로나에 내가 걸렸나 할정도로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갔다. 계속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몸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아프지도 않은 사람에게 주위사람들이 몰래카메라를 한다는 느낌이랄까? 정말 괜찮은거 맞냐고 다들 물어보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다. 조금이라도 열이 났거나 기침을 많이했다거나 그랬다면 말할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말할 것도 없을 정도로 코로나가 몸에 머물렀다 갔다.




그런데 고민이다. 나는 교육계 종사자라서 백신접종 안내문을 얼마전에 받았다. 그리고 하루정도 고민을 하다가 백신 접종 신청을 했다.
걱정인것은 내가 백신 접종하다가 문제가 생길까봐여서이다.
코로나는 걸리면 내가 무증상일거라는 확신이 있고, 걸려보니까 아무렇지도 않는데, 백신은 잘못맞았다가 사지마비되거나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요즘 언론을 통해서 드는게 사실이다.
특히 건강한 30대의 사망 소식은 더욱 백신을 맞기 싫게끔한다.



찾아보니
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치료 후 백신을 맞으면 항체 반응이 10배여서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믿어야 될지, 말아야될지.. 믿어야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20,30대 사망자가 생기거나 다른 연령대의 백신접종자들이 사망을 하게되면 백신을 꼭 맞아야되나 싶다. 코로나는 걸려봤으니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은 있지만, 백신 접종은 어찌 될 수 없다는 마음에 두려움이 남는다.




더군다나 백신접종을 하고나서도 변이하는 바이러스를 잡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니.. 그냥 걸리고 치료하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백신을 맞아야 혹시나 모를 이차감염을 막을 수 있겠다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맞으려고 마음이 들었지만, 오히려 이러한 이타적인 마음이 나를 사망케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그래서 백신을 맞고싶지 않지만.. 분명 나와 같이 사람들을 대상해야되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백신 거부자체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맞아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지금 영국과 프랑스에서 이러한 분위기에 반대하는 시위를 연일 하는 것 처럼, 백신을 안맞으면 먹고살기 어려워 죽는거나 백신 맞고 죽는거나 매한가지로 정부와 온 세계가 규제할게 뻔할거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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