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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때로는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표현하려거나, 문제를 회피하려는 욕구 때문일 수 있다. 다른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조절하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보호하려는 목적일 수도 있다. 거짓말은 복잡한 인간관계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며,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보호하려고 할 때 거짓말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거짓말을 한다면, 철저히 숨겨야지 왜 도대체 들통나게끔 하는가?
나에게 거짓말을 한 그는 SNS에 바보같이 들통날 증거들을 올렸다. 어찌보면 그의 허세와 자랑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
나는 그와의 관계을 깨고싶지 않아 가슴 속에만 뭍어둔다.
그냥 다 이유가 있겠지.

요즘시대에 나와 비슷한 일을 겪고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을 것 같다.

SNS의 발달로 인해 주위에 걸러야될 사람들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순기능이 생겼다.
그래. 이유가 다 있겠지.
하지만 이제 그와의 관계에있어서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다.

이만 상처 받은 나의 넋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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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한 사천 대하 맛집 벌떡새우’

지인을 만나고자 방문한 사천.
그분은 늘 사천시민으로써 맛집 탐방을 시켜주시려 하시는 아주 고마우신 분이다.
와이프와 함께 초대 받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주소: 경남 사천시 해안관광로 375

벌떡새우.
지인 분께서는 대하철이면 늘 이 곳을 남편분과 방문하신다고 한다.






야외에서 먹으면 더 운치가 있어보였지만,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안에서 먹었다.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바다 위에 떠있는
카페도 볼 수 있었다.







벌떡새우.
간판 그대로 벌떡벌떡 살아있는 싱싱한 대하를 소금구이 해주신다.
다소 불쌍하였지만, 이런 잔인함 속에서도 보고있자니 맛있겠다고 군침이 돌았다.
사람이란..



그리고 먹은 새우머리튀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배가 불렀지만,
꼭 먹어봐야된다는 새우라면을 끝으로 식사를
마무리하였다.



사천이라는 도시를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갔었고
덕분에 이 도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음식으로 인한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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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없는 결혼식 사랑의 서약, 신랑 아버님 덕담. 우리이야기.’

요즘 주례 없는 결혼식을 많이 하기에 결혼식에서 낭독해야되는 사랑의 서약과 신랑아버님 덕담.
오랜만에 결혼을 추억하고자 나의 결혼식 사랑의
서약과 아버지의 신랑 아버님 덕담을 써본다.


사랑의 서약

함께: 오늘 이 자리에서 평생을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사랑의 서약을 합니다.



신랑: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평생을 같이 하겠습니다.

신부: 힘들고 지친 당신이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겠습니다.

신랑: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나의 손을 잡아 줄 당신을 존중 하겠습니다.

신부: 서로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신랑: 당신이 눈 감는 그날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주겠습니다.

신부: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하겠습니다.

신랑: 어떠한 고난에도 서로의 손을 맞잡고 인내하겠습니다.

신부: 그 힘든 고난이 지난 후 우리에게 더 행복한 미래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함께: 아름다운 첫 만남을 기억하며,
오늘 이 행복이 당신 덕분이라는 것에 감사하겠으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러 모여주신 야러분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와이프와 내가 여러 예시를 보며 수정하여 작성한 사랑의 서약이다.
결혼식 전날 버벅거리지 않게 10번씩 같이 읽은 것 같다.
결혼식 날에 덕분에 버벅거리지 않고 자연스레 우리의 사랑 서약문을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가끔 와이프가 잔소리하면 이거 읽어줘야겠다.



그리고 신랑 아버님 덕담.
아버지께서 준비하셨는데 정리가 안되어서 내가 써드렸다.
결혼식날 조금 수정해서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그대로 읽어주셨다.
결혼식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
아버지의 가장 큰 임무.





신랑 아버지 덕담

내빈여러분과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오늘 저희 아들 ㅇㅇ군과
소중한 가족이 된 며느리 ㅇㅇ양이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양가 부모님의 보살핌과 사랑으로
건강하고 반듯하게 성장하였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부로 두 사람은 결혼 함으로서 하나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기쁜 날 새롭게 출발하는 두 사람에게
부모로서, 인생 선배로서 덕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새아가야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단다.
지금까지는, 너희들은 부모님의 사랑스런 아들, 딸 이였지만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과 아내가 되어 이 자리에 서있단다.
너희들 부부가 언제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며,
많은 세월이 흘러 생활에 어떠한 변화가 오더라도
절대 교만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거라고 엄마, 아빠는 믿는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고 의논하면서
가정은 웃음으로 가득하고 화목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에
너희들의 서약을 지켜보고 계시는 귀빈들 앞에 부끄럼이 없도록
지금 이 마음을 끝까지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어렵고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걸음을 하시어
제자식 혼사를 축하해주신 내빈, 가족, 친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베풀어주신 정 오래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아버지도 나름 잘 읽으시려고 밑줄치신 종이를 보자니, 긴장을 많이 하셨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중간에 감정이 벅차오르셨는지 잠시 말도 중간에 끊으시고 다시 읽으시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의 깊은 부정애를 느끼는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



어머니는 늘 그렇듯 아버지의 행동들을 탐탁치 않아하시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버지의 존재와 표현의 서툼이 가슴으로 느껴진다.
나 또한 아들로써 아버지에게 표현이 서툴지만,
아들의 마음을 아버지도 가슴 속으로 느끼고 계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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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돼지국밥 맛집 1위, 장수촌 24시 돼지국밥’

창원 돼지국밥 맛집 중 1위라고 해도 창원 사람이면 다 인정할 집이다.
이 집의 역사는 엄청나게 오래되었다.
국밥의 맛을 처음 알던 20대 때부터 왔던 곳이니 정말 오래 된 곳이다.



장수촌 24시 돼지국밥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264번길 3


이 곳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국물의
진한 맛이기 때문인 듯 하다.




사장님은 국물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가짜와 진짜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시고자 이렇게 커다랗게 액자를 만들어 걸어두신다.


닭뼈가 아닌 100%사골만 사용하여 진국을 만들어 내시는 사장님.
이 뿐만 아니라 고기는 남기셔도 되지만 국물은 남기시지 말라는 사장님의 명언도 아직도 가슴 깊이 새겨두고 있다.
그만큼 이집 사장님은 국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듯 하다.
나 또한 국물을 먹어보면 진국이라는 것을 여러 국밥집을 다녀보며 알 수 있었다.
사장님. 큰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집은 단연코 진국이다.







국밥을 못먹던 스무살의 나의 와이프는 나와 함께한 10여년의 생활을 통해 국밥을 먹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진국의 맛은 알지 못한다.
10년은 더 같이 먹으러 다녀야겠다.



다만 아쉬운 점은 미리 다데기와 함께 간이 되어진 국밥을 주셔서 간 조절을 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 않을까 싶다.





최신 메뉴판 가격이다.
어느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던 가성비 끝판왕의 국밥은 9,000원이 되어버렸다.



최저임금 상승과 최근 가스비 폭탄으로 인한 피치 못할 가격 인상인 듯 하다.
여기 눈에 보이는 종업원만 10명이 있었다.
왜 있어야돼는지 모르는 주휴수당도 지급하려면
직원들의 봉이 된 사장님은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
이제 더이상 국밥은 가성비 서민 음식이 아닌 현실에 살게 되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오늘 날씨는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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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아는 창원 용호동 치킨 맛집, 다이애나 호프 바베큐’

말 그대로 이미 다 아는 창원 용호동 치킨 맛집인 다이애나 호프 바베큐에 와이프랑 갔다왔다.
갑자기 후라이드가 당긴다는 말에 용지호수를 걷다 말고 왔다. ㅎㅎㅎ



다이애나 호프 바베큐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69번길 11-13 세원상가

여기는 숯불바베큐, 후라이드 치킨 이렇게 판다.
둘 다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기는 후라이드
맛집인 것 같다.

비결은 생닭을
그 자리에서 직접 자르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밖에서 튀겨와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곳을 알게 된건 창원 토박이 선생님과 같이 어울려다니면서다.
그 분은 창원 맛집은 다 아는 것 같다.
여기는 항상 사람들이 북쩍인다.
오늘 또한 그랬다.




내부 모습이다.
낡고 허름하며 테이블은 7테이블 정도 된다.
몇 테이블이 안되어서 그런지 자리가 항상 부족하다.





양도 푸짐하고, 숯불양념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맛있다.
가격은 22,000원.........
비싸다.
19,000원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다.
가격이 오른건 참 안타깝다.
이것이 전 정부의 무리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우려하던 2만원 치킨시대가 도래했다.



다음부터는 치킨은 튀김가루사서
집에서 해먹어야겠다고 가게를 나서며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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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기록(성포끝집, 온더선셋 카페, 풀빌라)'

작년 여름 거제도 여행 기록!

코스는 맛집 -> 카페 ->풀빌라에서 놀기.

제일 먼저 집에서 거제 맛집을 검색해 본다.
거가대교를 열심히 타고 도착한 성포끝집!
검색 결과 우리가 선택한 맛집이다.
오션뷰가 보이는 전복 톳밥 맛집으로 소개받고 도착.


성포끝집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56 2층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 줄이 길었다..



하지만 대기하면서 볼 수 있던 아름다운 여름 바다.
여기 보이는 다리 이름은 '가조도 다리'라고 한다.


웨이팅이 끝나고 먹은 전복 톳밥!
처음이기에 기본 메뉴를 시켜본다.

전복 톳밥 정식(2~3인분) 36,000원
전복 버터구이 + 전복톳밥 + 간장깐새우장 + 순두부장 + 각종반찬 + 황태미역국 + 디저트
구성을 시켰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에서 바다의 향을 느끼며 먹었다.
맛은 충분히 맛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온더선셋 카페'

온더선셋 카페
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역시 루프탑 포토존으로 유명해서인지 주차자리며 앉을 공간이 부족했다.

카페 내부와 외부의 모습.

정말 으리으리하다.
거제도 놀러오면 풍경에 힐링할 수 있고 바다위를 산책할 수 있으니 만족스럽다.
재방문의사가 다분한 곳.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풀빌라.


깔끔한 내부와 복층.
바다가 보이는 침실과 바가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스파.
바다를 보며 누을 수 있고 바다를 보며 수영 할 수 있는 테라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들고온 파인애플튜브 ㅎㅎ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에 자연의 향기를 맡고 쉴 수 있었던 낙원이었다.

올 여름에도 다시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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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삼계탕 맛집 추천! 백제13월 삼계탕'

백제13월 삼계탕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56번길 2-75


원래 여기 자리는 '박영수 손짜장'집 이었다.
ㅠㅠ 자주 갔었는데.. 없어지고 생긴 삼계탕집.
그래도 여기 삼계탕집 때문에 이곳을 계속해서 방문한다.
처음오고서 맛있어서 또 오고, 장모님 모시고 또 오고, 우리 어머님 모시고 또 오고.. ㅎㅎ
그만큼 호불호 없이 맛있는 삼계탕 집인거 같다.

메뉴

기본 한방삼계탕만 먹어봤는데,
냄새가 진하지 않고 맛있었다.
가격도 일반적.
한방 삼계탕 16,000원.


내부도 깔끔하고 유니시티뷰가 보이는 큰 창문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그리고 남자 사장님도 귀품있으시고 친절하시다.


기본 반찬 숙부무침, 오이무침, 김치 등이 나온다.
반찬들이 다 맛있다.


밥을 다 먹고나서는 수정과를 내어주신다.
수정과도 깔끔하고 맛있다!

계속해서 삼계탕 생각나면 여기로 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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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마금산 온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북면 데이트)'

아내와의 데이트💕
집에 있기에 답답한 마음에 주말이면 자주 찾던 베리앙으로 갔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보내려는 기대와 달리 오늘 따라 유독 사람들이 가득차 씨끄러웠다.
그래서 카페를 나와 북면 시내 드라이브를 하던 중!



높이 솟은 달집태우기!

오늘 정월대보름이었구나 ㅎㅎ

달집태우기를 보기에는 너무 많이 기다려야되고해서 간식이나 많이 사먹자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푸드 트럭이 많지는 않았지만,
와이프가 먹고싶다는 국화빵, 옥수수 맛나게 사먹었다!


트로트 행사도 같이 ㅎㅎ
귀도 즐거운 날이었다.

달집태우기는 보지 못하고 왔지만,
올 한해 태어날 우리 아이와 와이프, 나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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